헛개나무 (Hovenia dulcis Thunb)는

갈매나무과의 낙엽활엽교목(落葉闊葉喬木)으로 높이 10~20M, 직경 40~80여cm로 내한(耐寒), 내음(耐陰),내조(耐潮)성으로 우리나라 전지역의 계곡애서 잘 자라며 어린 나무는 조직이 연하며,오래된 나무는 조직이 단단하고, 잎은 뽕나무잎과 흡사 하고, 식재한지 7년이상 지나면 6월에 백색의 꽃이 피며 열매는 닭발의 모양으로 발달해 그 끝에 씨방이 달려 있고 그 각 1개의 씨방에는 2~4개의 씨앗이 들어 있다.

10월말 경에 열매는 갈색을 띠어 익으며 11월이후 열매가 낙과하므로 열매를 따는 것이 아니라 열매를 줍는다.

기후에 따라 해걸이를 하는 성질이 있어 열매는 해마다 열리지 않는 특성이 있다.

열매의 맛은 달고 향(휘발성물질인 Iso-butyric acid)은 홍시감의 향과 흡사하며, 잎과 뿌리에도 향(휘발성물질인 tran-geraniol 등)이 강하다.

헛개나무는 열매, 잎, 가지(나무), 뿌리를 모두 이용한다.